전 세계 스포츠인 재력 순위 공개...손흥민 '순자산' 추정액 떴다
2023-04-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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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스포츠인 순자산 순위 1위 마이클 조던
축구 스타 손흥민 순자산 액수도 추정돼 눈길
전 세계 주요 스포츠인 재력 순위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 손흥민의 순자산 액수도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기준 유명인의 자산 가치를 추정하는 미국의 ‘셀러브리티 넷 워스’에 따르면 전 세계 스포츠인 중 가장 부자는 미국프로농구(NBA) 마이클 조던이다.
조던의 순자산은 2조 8982억 원으로 추산됐다. 그의 주 수입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합작한 ‘에어 조던’으로 작년에만 3000억 원 이상 벌었다.

이와 함께 ‘셀러브리티 넷 워스’는 월드 스타 손흥민의 순자산도 추정했는데 5000만 달러(약 657억 원), 연봉은 1200만 달러(158억 원)로 내다봤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약 2억~3억 원(세금 약 4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연간 10억 원 안팎이던 손흥민의 광고료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 이후 뛰어올랐다.
한편 순자산 2위는 미국 프로레슬링 WWE 최고경영자 빈스 맥마흔(2조 3725억 원), 3위는 테니스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온 티리아크(1조 5895억 원), 4위는 덴마크 승마선수 출신으로 가족과 신발 브랜드를 운영하는 안나 카스프르작(1조 3000억 원)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