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예상치 못한 학폭 논란… 조용히 군입대한 톱스타, '훈련소' 사진 공개됐다
2023-04-05 12:24
add remove print link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눈길 끈 사진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한 스타
예상치 못한 학폭 논란이 터진 이후 조용히 군 입대한 스타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디젤매니아, 더쿠, 에펨코리아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주혁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게시물에는 남주혁 훈련소 근황이 담긴 사진들이 담겨있다.
사진 속 남주혁은 훈련병 동기들과 벚꽃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짧게 머리를 잘랐지만 큰 키와 훈훈한 얼굴을 자랑하며 단번에 눈에 띄었다. 여전히 돋보이는 비주얼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남주혁은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그는 소대 동기들을 이끄는 소대장 훈련병으로 최근 발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대장 훈련병은 훈련병들이 자체적으로 선발하는 직책이다. 간부 지시를 수십 명 소대에 전파하고 점호 시 소대 대표로 경례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 소대장 훈련병은 나이가 많거나 성격이 유한 사람, 지도력이나 임무 수행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남주혁은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본격적인 군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폭(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모았다. 남주혁 측은 학폭 의혹에 '사실 무근' 입장을 내며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또 다른 학폭 피해자가 나타나 논란은 계속 됐다. 이에 소속사는 "다각도로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2차 제보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해당 논란 관련해 남주혁은 오히려 선한 학생이었다며 그를 두둔하는 동창, 담임교사 등의 인터뷰가 보도되기도 했다. 현재 남주혁 학폭 논란, 의혹 등은 아직 말끔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