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연애 스타일마저 똑 닮은 '더 글로리' 임지연♥이도현

2023-04-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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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연♥임지현 열애설 공식 인정
연애 스타일마저 '찰떡'인 두 사람

배우 이도현과 임지연이 1일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과거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지난해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지난해 2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각자 다른 시기에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인터뷰했지만 놀랍게도 '공통된 특징'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 종영 인터뷰에서 "딱히 이상형이 정해져 있진 않다. 직진남이다"라고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그는 "첫눈에 반하는 연애를 많이 한다. 첫눈에 반하면 그냥 다가가서 '남자친구 있냐'고 묻는다. 없다고 하면 '시간 나면 커피 한잔하자'고 말한다. 상처 입은 적도 많다"고 말했다.

임지연 또한 연애에서는 '직진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5년 한 인터뷰에서 "답답한 걸 참지 못해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먼저 대시하는 성격이다. 마음이 가면 일단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본다. 매사에 '밀당'이 안 된다. 당기기만 열심히 당긴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재고 따지기보다는 '내가 좋으면 좋은 거고 저 사람은 내가 싫을 수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한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도현과 임지연은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촬영한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