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던 그림 실력이…” 오늘(31) 수지가 공개한 미술 작품, 모두가 놀랐다
2023-03-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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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공개한 미술 작품
드라마 '이두나!' 공개 앞둔 수지
배우 수지가 취미로 그린 그림을 공개한 것과 관련 예전 방송에서 공개했던 그림도 재주목 받고 있다.
31일 수지는 유튜브 채널에 ‘나랑 그림 그릴래?’라는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수지는 작업실에서 본인 취미인 미술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수지는 그림을 취미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취미로 그리는 거라 잘하지 않아도 되고, 정해진 것도 없어서 자유로움을 느낀다. 그리다 보면 더 잘 그리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나랑만 합의 보면 되는 감정이니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취미가 생겨도 금방 흥미가 떨어졌는데 그림은 접근성도 쉽고 하고 나면 뿌듯해서 꾸준히 하는 것 같다. 일에서는 만족하고 충분하다는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운데 일이 아닌 것에는 관대해지니깐 이런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브이로그 공개 후 수지의 팬들은 과거 수지가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 ‘해피투게더’에서 공개했던 그림들과 최근 수지가 SNS 등을 통해 공개한 그림들을 비교하면서 “예쁜 애가 왜 그림까지 잘 하냐”, “너무 이쁘고 그림도 수지 분위기”, “진짜 다 가졌네”, “취미로 그리는데 저렇게 잘 그리다니 멋있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수지는 지난달 24일 네이버 NOW에서 생중계된 ‘제21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수지는 ‘올해의 여자 배우상 시리즈 부문’에서 ‘안나’로 상을 수상했다.
수지가 상을 수상한 작품 ‘안나’는 이름부터 가족, 학력, 과거까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로 지난해 6월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됐다.
수지는 극 중 가난한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삶에 지친 여자 이유미와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여자 이안나 1인 2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한 수지는 2023년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두나!’는 2019년 7월부터 네이버에 연재된 민송아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아이돌 활동을 하다 돌연 은퇴한 이두나와 대학교 1학년 신입생 이원준이 셰어하우스에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이두나 역에는 수지, 이원준 역에는 양세종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