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용돈 일주일 1000만원' 태진아가 10년 전 47억에 산 건물 시세 (미담 다수)

2023-03-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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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후배들에게 찬양받는 태진아 미담 공개

가수 태진아의 놀라운 재력과 미담이 전해졌다.

가수 태진아 /뉴스1
가수 태진아 /뉴스1

최정아 연예 전문 기자는 최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 출연, 태진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 기자에 따르면 태진아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내가 이번에 건물을 살 때 세금 포함 47억원 정도 들었다. 내년 4월이면 매입한 지 8년이 되는데 250억원으로 올랐다. 평당 1억5000만원인 꼴"이라고 밝혔다.

태진아가 언급한 건물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그가 2013년 2월에 매입했다.

가수 태진아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건물 /카카오맵
가수 태진아 소유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건물 /카카오맵

최 기자는 "태진아는 큰 재력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우리 가족만 잘 먹고 잘살려고 하지 않는다. 조카가 대학교에 입학하면 등록금을 내주고 결혼한다고 하면 집도 사줬다고 한다. 이렇게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옥경이' 등 수많은 히트곡에 대한 저작권료는 아내가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며 아내 사랑이 극진한 태진아의 일화를 언급했다. 최 기자도 "태진아는 30년 넘게 아내 생일 때마다 1억원이 든 통장을 선물로 주고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후배에게 거액의 용돈을 나눠주는 태진아! 이렇게까지 용돈을 주는 이유는? /채널A

최 기자는 "태진아에 대한 후배들의 찬양이 대단하다. 태진아는 자신의 대기실로 찾아와 음반을 선물하는 후배들에게 꼭 봉투에 돈을 넣어서 선물로 준다더라. 이렇게 용돈으로 나가는 돈만 일주일에 1000만원 수준이라고 한다. 음악 방송에 가기 전에 꼭 은행부터 들른다더라"고 설명했다.

홍 기자는 태진아가 후배들에게 베푸는 이유에 대해 "본인이 무명 시절 돈이 없어 앨범을 못 냈다고 한다. 용돈뿐만 아니라 앨범을 내고 싶어 하는 후배들에게 투자도 한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 가수 태진아의 놀라운 재력과 미담을 소개하고 있다. /채널A
최근 방송된 채널A 교양 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 가수 태진아의 놀라운 재력과 미담을 소개하고 있다. /채널A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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