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과몰입한 김건우, 또 고백으로 차주영 혼냈다 (사진)
2023-03-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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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 태워준다고”
손명오 역 과몰입한 김건우
'더 글로리' 배우들의 과몰입 SNS가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건우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퍼스트 클래스 태워준다고 혜정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휴대전화로 거울 셀카를 찍은 차주영과 김건우가 담겼다.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남기는 중이다. '더 글로리' 속 캐릭터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이를 본 김히어라는 "둘 사랑 응원해요"라고, 최혜정은 "나 많이 반성 중이야. 개탄스럽다 정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나 퍼스트 클래스. 근데 우리 명오가 없네 후"라고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들도 과몰입했네", "혜정아 재준이는?", "손명오 살려내고 파트3 가즈아", "오빠 저는 날개 위에 타도 되는데 가능할까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건우, 차주영, 김히어라는 각각 문동은(송혜교)를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 손명오, 최혜정,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김건우가 연기한 손명오는 "XX 너 XX 이쁘다고", "떠나자 최혜정 우리 둘만의 나라로", "내가 퍼스트 클래스 태워준다고", "나 너 좋아했다고" 등 격한 말로 최혜정에게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은 '손명오의 고백 공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