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공개한 '더 글로리' 박연진 최애 착장에 송혜교가 보인 반응 (사진+댓글)

2023-03-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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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더 글로리' 박연진 의상 공개
송혜교 “명찰이...” 댓글 남겨 폭소

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2'에서 착용했던 의상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애착장, 넷플릭스 더글로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임지연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임지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레이 컬러 퍼 재킷에 블랙 레더 스커트를 입고 있는 임지연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착장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2'에서 박연진(임지연)이 자신의 엄마 홍영애(손지나)가 문동은(송혜교)에게 범행 증거였던 명찰을 건네는 장면을 목격할 때 입고 있던 의상이다. 당시 문동은은 홍영애 배신에 충격 받은 박연진 가슴에 명찰을 달아주며 자리를 떠났다.

반면 공개된 사진 속 의상엔 명찰이 없자 송혜교는 "명찰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임연진은 "명찰 저기(옷) 파묻혔잖아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혜교 / 넷플릭스
송혜교 / 넷플릭스
임지연 인스타그램에 송혜교가 남긴 댓글 /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인스타그램에 송혜교가 남긴 댓글 / 임지연 인스타그램

송혜교와 임지연이 출연한 '더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0일 파트2 공개 이후 매주 1억 시간이 넘는 재생기록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콘텐츠로 떠올랐다.

극 중 임지연은 기상캐스터이자 건설회사 사장의 아내 역할을 맡았다. 그는 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문동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 처절하게 몰락하는 박연진의 모습을 강렬한 연기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임지연 /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 / 임지연 인스타그램

임지연은 연기력은 물론, 극 중에서 착용했던 의상, 아이템들이 화제를 모으며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그가 착용한 의상 다수는 고가의 명품이 아닌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국내 브랜드로 알려져 관심이 뜨겁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이후 tvN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home 신아람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