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 많고 잠 못 자”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나타난 강수지

2023-03-21 13:43

add remove print link

전보다 야위고 생기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강수지, 쇼핑몰 론칭 후 부쩍 수척해진 근황

가수 강수지가 쇼핑몰 사업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의 주말 Talk'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수지는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전보다 더 야위고 생기 없는 모습이 걱정을 자아냈다.

가수 강수지 / 뉴스1
가수 강수지 / 뉴스1

강수지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다"며 "사업을 하게 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상상은 했었지만,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새벽에 자다가 눈을 딱 뜨면 다시 잠이 안 온다"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쇼핑몰 사업의 고충을 토로하는 강수지 /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쇼핑몰 사업의 고충을 토로하는 강수지 /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그는 "주말에는 온전히 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쉬는 날을 일부러 만들어서 사업, 콘서트 계획 등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머리를 비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아니, 누가 사업을 하라고 했어요?'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지난주도 굉장히 바쁘게 다녔다"고 털어놨다.

방송인 김국진, 가수 강수지가 2015년 5월에 열린 SBS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김국진, 가수 강수지가 2015년 5월에 열린 SBS '불타는 청춘'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수지는 2001년 결혼해 2003년 딸 비비아나를 품에 안았으나 2006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만난 김국진과 2018년 재혼했다. 지난해 5월 부친상을 당했다. 부친은 오래 앓고 있던 지병이 악화해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지는 지난해 10월 딸과 자신의 이름을 딴 쇼핑몰 '비비아나수'를 론칭했다. 앞서 그는 "비비아나는 제 딸 이름이고, 수는 강수지의 수다. 비비아나의 어원은 라틴어다. 활기가 넘치는 충만한 삶, 꽉 찬 인생을 뜻한다. 그런 삶을 살기 바라며 비비아나수를 떠올렸다"고 소개했다. 해당 쇼핑몰에서 샴푸, 클렌징 제품, 아로마 오일 등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