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닮은꼴' 모델학과 교수 여친 공개한 윤기원, 비밀리에 '재혼'…아빠 됐다
2023-03-16 22:16
add remove print link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통해 여자친구 공개한 배우 윤기원
지난 11일 여자친구와 재혼 사실 밝혀져
배우 윤기원이 비밀리에 재혼했다.

OSEN은 윤기원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기원은 직접 축가를 부르며 결혼을 자축했다. 또한 이의정 등 윤기원의 절친한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하며 즐거운 결혼식을 보냈다.
윤기원은 지난해 2월부터 여자친구와 열애를 시작했다. 그는 열애 시작 1년 만에 SBS '돌싱포맨'에 출연해 교제 중인 여성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한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직접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재혼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앞으로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는데 이 친구와 만나다 보니까 야금야금 생각이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윤기원은 "나보다 3cm 이상 크다. 모델학과 교수"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후 윤기원 여자친구는 배우 이지아를 닮은 듯한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윤기원은 여자친구의 아이까지 함께 셋이서 가정을 꾸릴 것이라고 밝혀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아리 일번지', '사랑밖엔 난 몰라', '순풍산부인과', '덕이', 이브의 모든 것', '사랑과 야망'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만난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