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아빠 전재용-새엄마 박상아 바람...친엄마 암 판정” (충격 폭로 실시간 터지는 중)
2023-03-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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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전두환 손자가 주장한 말
전재용 아들, 새어머니 박상아와 관계 폭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이자, 전재용 아들 전 모 씨가 일가를 비판하는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예수그리스도'에서 전 씨는 국내의 일부 매체 기자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청자를 향해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전재용과 새어머니인 배우 박상아가 바람을 피워 만난 관계이다", "전재용은 유흥업소에서 여러 여자를 만나 외도했다", "친어머니는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다", "제 친어머니는 피해자다. 두 사람(전재용과 박상아)은 죄가 죄인지 모른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천국에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등의 내용을 담아 폭로했다.
이어서 그는 "재밌는 일화를 하나 더 소개해드리겠다"라며 "군대 복무할 때 이야기다. 이등병 첫 휴가 때 아버님 댁에 갔더니 새어머니가 나와 '아버지가 교도소에 갔다'라고 말씀하시더라. 뉴스를 보니까 4년 정도 들어가 있으실 거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새어머니가 그때 바로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줄 돈은 아무것도 없다'였다. 학자금 대출을 도와달라고 할 때도 '더 이상 엮이기 싫다'라고 하면서 모든 도움을 거절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새어머니와 아버지는 항상 싸움이 나서 저희에게 물건을 집어 던졌다. 새어머니는 그럴 때마다 '너희 아버지와 못 살겠다. 집에서 나가라'라고 했다"라며 "'새어머니와 (아버지의) 관계 불화?' 불화라고 할 것도 없는 게 정말 (새어머니는 우리에게) 해주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분 딸들의 행복만은 누구보다 신경 썼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아버지와 새어머니를 보면서 각각 "이렇게 신기한 집안에서 태어나 얼마나 고통이 많았을지", "살면서 얼마나 고통이 많았을지" 등의 생각으로 이들의 상황을 이해해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하지만 그들이 제가 아끼는 소중한 어린아이들과 약자들을 신경 쓰지 않는 괴수들이란 걸 알고, 그들의 진짜 얼굴을 본 후 그들을 더 이상 보호할 수 없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전 씨는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해 윽박지른 박상아 씨와 아버지가 교회 목사가 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아버지가) 미국 시민권 신청 과정에 있다. 모든 비자금이 채권과 현금으로 지인들 계좌를 통해 인출됐고, 친엄마 말씀으로는 집안에 거대한 금고가 있다고 했다. 그 안에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의 돈이 있다고 들었다. 아버지는 박상아 씨와 결혼 생활하실 때 미국에 사는 박상아 가족들에게도 채권 현금을 똑같이 넘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계좌를 추적하면 비자금의 출처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비자금에 대한 내용을 아는 선에서 다 밝히고,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