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는…” 손담비, 공효진・정려원 대신 전혀 다른 사람 언급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친한 친구들을 묻는 질문에 공효진, 정려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손담비 공식 유튜브에는 ‘전격 인터뷰, 새로워진 담비손 유튜브 행방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출연해 차후 찍을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이 “게스트를 섭외해 술 게임 형식의 토크쇼를 찍자”고 제안하자 손담비는 “강승현이라고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있다. 걔가 정말 옷도 잘 입고 골프도 잘 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동백꽃 필 무렵’ 같이 출연했던 지이수도 있다. 아직 싱글이고 예쁘다. 술도 세서 자주 놀러 온다”며 강승현과 지이수 섭외를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전화를 받지 않아 손담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손담비는 강승현, 지이수 외에도 배우 공효진, 정려원과도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두 사람 모두 손담비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아 우정에 금이 간 것 아니냐며 ‘손절설’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손담비는 결혼식 직후 본인 SNS에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너무 고맙다. 행복한 하루였다"며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손절설’에 대해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