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위(2777억) 축구선수는 음바페… 손흥민 이적료도 꽤 어마어마하다

2023-03-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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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축구 통계 매체가 보도한 내용
음바페, 이적료 2억 유로로 평가돼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이적료 1위는 킬리안 음바페로 평가됐다.

한국 축구 선수들의 이적료는 얼마나 될까.

손흥민이 지난해 6월 9일 오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 뉴스1
손흥민이 지난해 6월 9일 오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다. / 뉴스1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6일 (현지 시각)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이적료를 발표했다.

손흥민(31·토트넘)은 한국인 축구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이적료 1위를 기록했다. 그의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72억 원)로 나왔다.

그는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에서 23골(7도움)로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와 공동 득점 1위에 올랐다.

손흥민 다음으로 이적료가 많은 한국인 선수는 김민재(27·나폴리)다. 그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33억 원)다. 그는 올 시즌 세리에 A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나폴리의 리그 1위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세리에 A 사무국이 선정하는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이어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하는 10월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세 번째로 이적료가 많은 한국인 선수는 황희찬(27·울버햄튼)이다. 그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95억 원)다. 그는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는 튼실한 체구로 황소라는 별명답게 빠른 스피드로 뚫어버리는 저돌적인 드리블이 장기다.

이적료가 4위인 한국인 선수는 이강인(22·마요르카)이다. 그의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67억 원)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28일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25·전북 현대)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기록으로 축구 팬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심었다.

한편 전 세계 축구선수 이적료 1위는 킬리안 음바페(25·파리 생제르맹)다. 그의 이적료는 2억 유로(약 2777억 원)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0세의 어린 나이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프랑스 리그 1 올해의 선수 3회, 득점 1위 4회, 도움왕 1회, 2018 월드컵 신인상, 2022 월드컵 득점 1위를 기록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킬리안 음바페 사진 /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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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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