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촬영지는 이곳… 2편 당시 베트남 촬영 막혔던 '범죄도시', 드디어 웃음꽃 피었다
2023-02-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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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베트남 촬영 불발됐던 '범죄도시 2'
네 번째 시리즈는 필리핀에서 촬영 진행
영화 '범죄도시 4' 촬영지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21일 JTBC 뉴스에 따르면 '범죄도시 4' 팀이 필리핀으로 날아가 현지 로케이션을 진행한다.
마동석, 김무열 등 네 번째 시리즈의 출연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은 금주 필리핀으로 날아가 오는 3월까지 촬영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2'가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촬영이 불발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바, '범죄도시 4'는 필리핀에서 생생한 그림을 담아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범죄도시 4'는 지난해 11월 크랭크인 했고, 막바지 해외 촬영만 남겨두고 있다. 배우 김무열이 새 빌런으로 출연하며 배우 이동휘, 이범수, 이주빈 등이 합류를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범죄도시 4'는 국내 최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역)의 업그레이드 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한편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 당시 관객 688만 명, 2편은 코로나19 이후 첫 천만 영화가 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범죄도시 3'는 지난해 7월 크랭크인 했으며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 세 번째 시리즈부터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형사 마석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이 그려진다.
'범죄도시 3'는 빠르면 오는 5월 개봉 내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