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공개한 '미스터트롯' 멤버 주량 서열 TOP3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미스터트롯' 멤버들의 주량 서열을 언급했다.

그중에서도 TOP3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찬또배기’ 이찬원이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찬원은 남다른 애주가임을 고백했다. 평소 별명이 '술또배기'일 정도라고 밝힌 그는 "스케줄이 없는 날에 술을 마시는데, 많이 마시면 3~4병 정도 마신다"라고 주량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TOP7 중 미성년자인 정동원을 제외한 멤버 6명과 술자리를 자주 가진다”면서 주량 서열을 털어놨다.

그는 “임영웅 형, 영탁 형, 내가 주량이 비슷하다. 술 마시면 아침까지 남아 있는 건 우리 셋이다. 민호 형이 '너희가 그래서 진선미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라며 세 사람이 술로도 '진선미'라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임영웅의 미담도 전해졌다. MC들이 술자리를 가지면 누가 술값을 계산하냐고 묻자 이찬원은 "서로 계산하려고 난리를 피운다. 결국은 영탁 형이랑 나랑 둘이서 영웅이 형을 뜯어말리다가 결국 영웅이 형이 낸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분은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