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성인영화 배우 이채담 출연...김호영 “나도 몇 작품 봤다” 깜짝 발언

10년 차 성인영화 배우 이채담이 "남자들 때문에 피곤하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는 성인영화 배우 이채담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채담은 "남자들 때문에 피곤하다"며 "정서적 교감이 되는 연애가 하고 싶다. 그런데 남자들이 자꾸만 다른 생각을 갖고 찾아온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을 들은 김호영은 "(상대가) 육체적인 사랑을 요구하고 원한다는 건데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고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채담은 "하고 있는 직업 때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호영의 모습을 본 장영란은 "뭔가 아는 거 아니냐"며 이들의 관계를 추궁했다. 김호영은 이채담에게 "일단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다"며 "개인적으로 저 혼자 아는 분"이라고 친분이 있음을(?) 주장했다.

결국 이채담은 "저는 10년 차 성인영화 배우"라며 "촬영한 작품만 100여 편이 넘는다"고 자신의 실제 직업을 밝혔다.

김호영은 "(이채담이 출연한 영화를) 몇 작품 봤다"고 말해 장영란을 당황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담은 성인영화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일상에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남자들이 호기심 때문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10년 차 성인영화 배우 이채담과 김호영의 특별한 만남은 14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