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살던 500억 집 팔고 30살 연하 여친과 동거 준비 (+사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59)가 30살 연하 연인인 이네스 드 라몬(29)과 곧 새로운 집에서 동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치 매거진 등 미국 현지 매체는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47)와 살던 LA 로스펠리즈의 저택을 최근 4000만 달러(약 503억 원)에 매각했으며 드 라몬과 새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것이라고 7일(한국 시각)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이 매체에 "드 라몬은 항상 피트의 집에 머물고 있다. 새로운 삶은 산다면 당연히 피트와 졸리가 살던 집에서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트가 매각한 저택은 과거 배우 카산드라 피터슨에게 21억 원을 주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와 졸리는 2016년 이혼하기 전까지 이곳에서 여섯 자녀와 함께 살았다.

드 라몬은 미국의 유명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의 부사장이다.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배우 폴 웨슬리와 2019년 약혼했으나 지난해 9월 파혼했다.

피트와 졸리는 캄보디아에서 아들 메덕스,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다. 두 사람의 피를 물려받은 자녀로는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비비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