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색만 바꿨을 뿐인데… '더 글로리' 정지소 근황, 반응 폭발했다
2023-02-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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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활약한 정지소
빨간색으로 염색한 파격 근황 전하자 반응 쏟아져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정지소가 파격적인 머리 염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소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온 측정기에 얼굴을 대고 있는 정지소가 담겼다.
기존 회색 머리를 자랑하던 정지소는 이날 화려한 빨간색 헤어스타일로 변화를 줘 눈길을 붙잡았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예은은 "왜 머리가 핑쿠팡쿠해졌어"라고 물었고, 정지소는 "쉬는 겸 기분 전환하려고 해버렸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 정지소는 지난 2일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인 WSG워너비-가야G 멤버들과 만나 근황을 전했다.
모자를 눌러 쓴 정지소는 작은 얼굴에 투명한 피부로 빨간 머리를 완벽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지소 인스타그램에 "어머 염색을 하다니", "염색 너무 잘 어울려요", "너무 예뻐요 언니", "빨간 머리도 잘 어울리시네요", "머리색 너무 찰떡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정지소는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가 연기한 문동은 역의 어린 시절을 맡아 호평받았다. 그는 학교 폭력 피해자의 모습을 처절하게 연기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더 글로리'는 총 16화로 지난해 12월 파트 1인 1~8회가 공개됐으며, 오는 3월 파트 2인 9~16회가 공개된다.
한편 정지소는 2012년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