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고윤정·노윤서…인기 폭발한 여배우 3명, 모두 '이곳' 출신이었다
2023-02-0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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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놀란 한소희, 고윤정, 노윤서 전공
한소희, 고윤정, 노윤서 작품 활동
한소희, 고윤정, 노윤서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세로 거론되는 세 여배우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세 명 모두 고등학교부터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학교를 졸업했다는 점이다. 한소희는 울산예고 미술과, 고윤정은 서울미술고등학교, 서울여대 현대미술학, 노윤서는 선화예고 미술과,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서양화를 전공했다.
세 사람은 작품 활동 중에도 본인 SNS로 직접 그린 그림들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미술학도에 환상을 부추기는 배우들'로 불리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2016년 11월 15일 그룹 ‘샤이니’ 노래 ‘Tell Me What To Do’ M/V로 데뷔했다.
이후 ‘다시 만난 세계’, ‘돈꽃’, ‘백일의 낭군님’ 등 여러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이후 2020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주연급으로 입지를 다진 후 ‘마이네임’, ‘사운드트랙#1’, ‘알고 있지만’ 등에 연달아 출연했다.
한소희는 2023년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극 중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사람)’ 윤채옥을 연기한다.
고윤정은 무명 시절부터 여러 CF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후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JTBC ‘로스쿨’, 영화 ‘헌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파트 1에 이어 낙수와 진부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고윤정은 2023년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에 장희수 역으로 출연한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위험에 맞서 싸우는 액션 히어로물이다.
고윤정은 극 중 류승룡과 함께 장희수, 장주원 캐릭터를 연기하며 부녀지간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재생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다.
노윤서는 2020년 노희경 작가 작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고등학생 전교 1등이지만 혼전임신을 하게 된 방영주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2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는 보라(김유정)의 단짝 친구 김연두 역을 연기했다. 현재는 tvN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전도연)의 조카로 학원에 다니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반 아이들의 질투를 받는 캐릭터 남해이를 연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