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스러워”... 동료 연예인도 사로잡은 엄지윤 '닮은꼴', 정말 비슷하다 (+정체)
2023-0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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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엄지윤이 공개한 자신의 '닮은꼴'
다양하게 시도했지만, 결과는 변함없이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
개그우먼 '엄지델라' 엄지윤이 자신의 닮은꼴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28일 엄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홀란스러워"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엄지윤이 화면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의 얼굴이 서서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의 얼굴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엄지윤은 다시 한번 눈을 아래로 치켜뜬 채 화면을 쳐다봤지만, 그의 바뀐 얼굴은 여전히 홀란드였다.
포기하지 않은 그는 앞머리를 올리고 화면을 응시했다. 하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엄지윤은 계속해서 웃긴 표정, 예쁜 표정, 놀란 표정은 물론 하트 포즈와 함께 윙크도 했다. 심지어 자세를 바꿔 눕기도 했다.
다양하게 시도했지만, 결과는 절대 바뀌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연예인들도 엄지윤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았다. 가수 하하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 요새 웃을 일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ㅌ"라고 반응했다.
가수 겸 배우 윤은혜는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라고 남겼고, 가수 백지영은 "운명의 짝인가???😮😮😮"라고 댓글을 썼다.
또 개그맨 김원훈은 "한국 입국하면 삼겹살 먹으러 가자"고 남겨 폭소케 했다.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2022-23시즌 EPL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EPL에서 홀란드는 올 시즌에만 4번째 해트트릭(한 경기에 3골)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19경기에 출전한 그는 25골을 넣어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시즌 반 만에 지난 시즌 '득점왕'인 손흥민(토트넘)의 23골을 넘어섰다.

엄지윤은 KBS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2018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 Umjirella'와 '숏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MBC '놀면 뭐하니?' 여성 음악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 중이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장기연애', '찐남매' 등 콘텐츠로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구독자 수는 24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