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냉동만두 뉴질랜드로 수출길 열었다.

2023-01-31 21:23

add remove print link

상주시 농,특산품,뉴질래드 첫 수출

경북 상주시 청리면 소재한 주식회사 에쓰와이푸드는 지난달 28일 뉴질랜드로 냉동만두를 수출했다.  사진은 첫 수출 기념촬영 /상주시
경북 상주시 청리면 소재한 주식회사 에쓰와이푸드는 지난달 28일 뉴질랜드로 냉동만두를 수출했다. 사진은 첫 수출 기념촬영 /상주시

[상주=위키트리]윤성원기자=경북 상주시 청리면 소재한 주식회사 에쓰와이푸드는 지난달 28일 뉴질랜드로 냉동만두를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냉동만두는 3톤, 2천만 원 상당으로 상주시 농산물을 수출해 오던 전라북도 익산지 소재 ㈜리마글러벌(대표 임종세)을 통해 뉴질랜드로 첫 수출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식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며, 상주시에서 생산된 냉동만두가 대기업 제품과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어 앞으로 수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와이푸드는 국내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화요옥, 만두여행, 오봉집, 킹콩부대찌개 등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만두를 이용한 밀키트 온라인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상주시가 뉴질랜드에서 운영하는 상주농특산품 홍보관이 있는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냉동이라는 유통 특수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개척에 노력해주신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에 감사함을 전하였고, 상주 냉동만두 수출시장이 확대 할 수 있도록 시설 확대 및 품질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ome 윤성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