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기간은 3년… '케이티♥' 송중기, 깜짝 발표할 수밖에 없던 '이유' 전해졌다
2023-01-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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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깜짝 재혼+혼전 임신 발표한 송중기
예비 신부와 만난 시점 및 열애 기간 전해져
깜짝 재혼·혼전 임신을 발표한 송중기의 연애 당시 모습이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3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송중기 재혼! 예비 신랑이 말 못 했던 결정적인 비밀♥ 여친 위한 소름 돋는 행동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터진 송중기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이후 그의 행동에 대해 얘기했다.
이진호는 "송중기가 열애설이 터진 이후 영화 '로기완' 배우들과 회식을 진행했다"며 "열애설이 터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배우들의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열애 사실로 갔다. 이때 송중기는 현장에 있는 배우들에게 자기 핸드폰에 있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사진을 직접 다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배우들, 관계자들이 모두 놀랐다더라. 특히 미모에 놀랐고, 외국인이다 보니 '연상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진호는 "이 자리에서 송중기는 결혼이나 임신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는데, 케이티와 만난 시점과 열애 기간은 밝혔다"며 "사실 케이티가 한국에 정착한 시점이 1년이고, 동료들에게 3년 가까이 만났다고 직접 말했다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혼이 단순히 호기에 의해서 좋은 여자 만났다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고 상당히 오랜 기간 서로를 지켜보면서 이뤄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송중기가 재혼과 함께 임신 소식을 발표한 것에 대해 "그동안 본인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루머에 휩쓸릴 수밖에 없으니 혼인신고까지 하고 나서 대중에게 밝히려는 의지가 있던 것 같다"고 추측했다.
송중기는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 출신 배우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다.
케이티는 지난봄, 송중기를 따라 한국으로 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