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 진심” 박보검, '테디 표' 아이돌 데뷔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배우 박보검이 YG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가운데 가수 데뷔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박보검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박보검의 가수 활동 가능성에 대해 "아직 논의된 게 없다"며 "우선은 임상춘 작가의 후속작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보검이 YG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로 향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가수 도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보검이 연기도 연기지만 음악(가수)에 진심"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더블랙레이블 측은 박보검 영입 소식을 전하며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보검은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확정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 호흡을 맞춘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이(이지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풀어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