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휩싸였던 스우파 노제, 어제(29일) 침묵 끝내고 사진 올렸다
2023-01-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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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후 사랑 받은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
'갑질 논란' 이후 두문불출... 지난해 12월 근황 전한 이후 새로운 근황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노제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은 지난해 12월 여행 근황 사진 이후 첫 게시글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분과 함께 안경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노제는 지난해 7월 자신과 광고 계약을 맺은 일부 패션 브랜드 업체로부터 인스타그램 내 광고 게재 기간을 지키지 않고 사진을 올리는 일에도 소홀했다고 저격 받았다. 패션 브랜드 업체들은 노제가 3000만 원~5000만 원 상당의 광고료를 받고도 계약 조건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노제는 광고 계약을 이행하면서 브랜드의 규모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는 등 차별 대우 논란도 휩싸였다.
갑질 논란이 점화되자 노제 측은 결국 입장문을 내고 "광고 관계자분들과 팬들에게 불편함과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 광고 관계자분들과 사전에 약속한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노제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려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노제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와 톡톡 튀는 성격,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로 주목을 받으며 방송계와 광고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