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밀착마크, 논란의 영상…이건 너무 하는 거 아니야 (+이유)

2023-0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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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당하는 토트넘 손흥민 영상 확산
거의 포옹하는 수준...진한 스킨십 연상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심한 밀착마크를 당하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거의 포옹하는 수준의 진한 스킨십을 연상케 하는 밀착마크였다.

토트넘 손흥민 자료 사진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토트넘 손흥민 자료 사진 / 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26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는 '손흥민 밀착마크'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지난해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당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 FC가 친선경기를 치렀고 1-1로 비겼다.

당시 토트넘은 후반 5분 만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합작으로 먼저 골문을 열었다.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에서 돌아서며 수비를 따돌린 뒤 자세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보낸 패스를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해리 케인이 왼발로 마무리해 골을 뽑아냈다.

당시 손흥민은 상대 팀 세비야 FC로부터 집중 경계 대상이 됐다.

세비야 FC의 한 선수는 손흥민에게 심한 밀착마크를 했다. 그는 두 손으로 아예 손흥민의 상반신을 감싸 안았다. 심지어 손흥민의 가슴 부위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기도 했다.

거의 포옹하는 수준의 진한 스킨십을 연상케 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커뮤니티 더쿠에는 "아니 너무 밀착인데", "(손흥민을) 껴안고 있네", "둘이 데이트해?", "그냥 업고 다니지" 등 네티즌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네티즌 댓글

당시 경기장에 있던 네티즌이 이 장면을 가까이서 직접 촬영했고 SNS와 주요 커뮤니티로도 확산돼 뒤늦게 화제가 됐다.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

손흥민이 상대 팀 선수에게 밀착마크 당하고 있다 / gfycat(커뮤니티 더쿠)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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