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룩한 배에 얼굴 갖다 대고… 임신 5개월 중국인 아내 사진 공개한 유명인

2023-01-25 18:06

add remove print link

게이머 도인비, 아내 임신 모습 공개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프로게이머 도인비(김태상)가 임신한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 도인비 웨이보
프로게이머 도인비(김태상)가 임신한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 도인비 웨이보
프로게이머 도인비(김태상)가 임신한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도인비는 최근 웨이보에 “온 가족이 형제들에게 세배를 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를 바랍니다”란 글과 함께 임신한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도인비는 아내의 배에 얼굴을 갖다 대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불룩한 배를 드러낸 아내 옆에서 함박웃음을 짓기도 한다.

도인비 부인의 이름은 탕사오유다. 2015년 중국 LPL(League of Legends Pro League)로 이적한 도인비는 방송인이자 홈쇼핑을 운영하는 탕사오유를 만나 2018년 말에 결혼에 골인했다.

도인비 부부는 남다른 씀씀이로 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도인비는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후 아내에게 2억원이 넘는 로저 드뷔 시계를 선물한 바 있다. 5000만원이 넘는 예거 르쿨트르의 시계를 착용하고 프로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같은 씀씀이 때문인지 탕사오유 집안이 재벌인 게 아니냔 말이 퍼지기도 했다.

탕사오유는 LPL 경기가 열리는 무대에 매번 방문하는 등 내조를 잘하기로 유명하다. 2019년 유럽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도인비는 지난해 9월 웨이보에 임신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시 그는 "날 아빠로 선택해줘 고맙다. 네 존재는 내가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내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내는 항상 내게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혼자서 임신하는 시기를 보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지만 너와 아기는 내가 더 나아갈 때 큰 용기를 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도인비는 지난달 LNG와 작별하고 라우드코퍼레이션의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슈퍼전트와 계약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