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양지은, 2위 장윤정, 1위는… '2023 여자 트로트 가수 몸값'

2023-0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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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발표한 내용
2023년 트로트 가수 행사비 전체 공개

여자 트로트 가수 몸값 1위에 오른 가수가 있다. 바로 가수 송가인이다.

양지은-장윤정 / 양지은 인스타그램, 뉴스1
양지은-장윤정 / 양지은 인스타그램, 뉴스1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2023년 트로트 업계 행사비 순위를 공개했다. 가수의 행사비는 4곡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송가인 /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 송가인 인스타그램

2023년 행사비 1위는 김호중이 행사비 4000만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탁이 행사비 3500만~3800만 원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임영웅의 경우는 최근 콘서트와 음반 활동에만 집중해 해당 순위에서 제외됐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 뉴스1
트로트 가수 김호중 / 뉴스1

이들에 이어 3위에는 송가인이 3000만~3500만 원의 행사비를 기록해 여자 가수 중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에서 장윤정(2500만 원), 양지은(1700만~2300만 원), 홍진영(1800만 원), 김연자 (1700만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트로트 영재로 불린 김태연, 김다현은 각각 1500만 원을 행사비로 받는다.

2023 트로트가수 행사비 1위부터 6위까지는 김호중(4000만 원), 영탁(3500만~3800만 원), 송가인(3000만~3500만 원), 이찬원(2800만 원), 정동원, 장민호, 장윤정(공동·2500만 원), 김희재(2200만 원) 등이 꼽혔다.

홍진영 / 뉴스1, 개인 인스타그램
홍진영 / 뉴스1, 개인 인스타그램

또 이진호는 "홍진영은 논문 논란 이전엔 2000만 원 이상을 받았지만 이후 1700만~1800만 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진영과 비슷한 인기를 가진 스타들은 2000만 원대 이상의 행사비를 받고 있다"라며 "그런데 히트곡도 많은 홍진영이 1700만~1800만 원을 받으면서도 현장에서 태도도 굉장히 좋고 흥이 나게 논다. 그래서 행사 비율이 굉장히 높다"고 말했다.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home 이범희 기자 heebe904@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