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제작하는 사극 영화… '이 배우들' 물망에 오르자 반응 폭발했다
2023-01-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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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과 넷플릭스가 협업하는 영화 '전, 란'
강동원, 박정민 출연 물망에 오르자 관심 폭발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아 반응이 쏟아진 두 배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배우 강동원과 박정민이다.
18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강동원과 박정민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 '전, 란'에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이 영화는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으로 영화 '걸스카우트', '심야의 FM' 등을 연출했던 김상만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 박찬욱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협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원과 박정민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헐 대박", "헐 박찬욱, 강동원? 제발", "제발 해주라", "강동원 사극 미쳤다. 너무 좋아", "헐 진짜 기대된다", "와 박정민" 등 댓글을 남겼다.
박찬욱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설국열차', '아가씨' 등 다수의 명작을 만들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거듭났다.
그는 지난해 6년 만에 신작 '헤어질 결심'을 내놓았고, 이 작품으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한편 강동원은 지난해 영화 '브로커'로 관객을 만났으며 '빙의'(가제), '엑시던트' 등 차기작을 앞두고 있다.
박정민은 영화 '하얼빈'에 캐스팅돼 배우 현빈, 전여빈, 조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