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말만 나온다... 딱 1장 공개된 수지 사진, 다 웅성대고 있다
2023-0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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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 중인 수지
수지 주연의 '이두나!' 스틸컷 공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눈길을 끌었다.
17일 넷플릭스는 2023 넷플릭스 한국 및 글로벌 대표 라인업 28편을 공개했다. 그중에서는 올해 4분기 공개 예정인 수지, 양세종 주연의 '이두나!' 스틸컷도 포함됐다.
그동안 '이두나!'는 촬영 목격담이나 수지의 셀카 등으로 주인공의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었지만, 공식적인 스틸컷은 처음이다. 스틸컷에 담긴 수지는 하얀 끈 나시 위에 걸친 재킷을 내려 입어 어깨 라인을 강조했다. 검정 긴 웨이브 머리와 빨간 입술이 수지의 흰 피부를 더 빛나게 만들었다. 극 중 수지는 아이돌 은퇴 후 평범하게 숨어 사는 인물을 연기하는데, 화려한 비주얼은 숨길 수 없던 것으로 보인다.
양세종도 평범한 대학생 역할을 맡은 만큼 수수한 캠퍼스룩을 선보였다. 전역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작품인 만큼 양세종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사진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수지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감탄하는 반응으로 입을 모았다. 한 사람이 쓴 게 아닌데도 연이어 "수지 미쳤다"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두나!'는 민송아 작가가 그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쿠팡플레이 '안나'에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수지가 이번에는 찬란한 20대 초반에 찾아온 낯설고 간지러운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이두나!'가 또 다른 수지의 인생작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다음은 수지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긴 스틸컷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