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옳이, 쇼핑몰서 '짝퉁' 판매? 여론 뒤집힐 만한 논란 터졌다
2023-01-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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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아옳이, 과거 쇼핑몰서 짝퉁 팔았다” 주장
“본인이 명품이라고 소개한 목걸이, 카피해 판매하기도”
유튜버 아옳이(김민영)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과거 '가품'을 팔았다는 누리꾼의 주장이 재조명됐다.



지난해 2월 13일 네이트판에는 '헐 아옳이 짝퉁 팔았네??(추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당시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과거 아옳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 판매한 제품이 이른바 '짝퉁'(가품)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과거 아옳이가 '드디어 오래 기다려주셨던 마켓 날이 다가왔어요. 내일 마켓 미리보기"라는 글과 함께 게재한 제품이 프랑스 한 브랜드의 원피스와 똑같다며 "해당 브랜드에는 블랙만 판매한다. 그런데 언니는 베이지도 입었네, 어디서 놨어"라고 의문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는 아옳이가 과거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의 애장품을 소개한 것을 들어 "본인이 '디올 빈티지'라고 소개한 목걸이를 그대로 카피해서 세트로 9만 9000원에 판매(했다)"며 "현재는 단종 됐는지 상세 페이지 접속 불가지만 품질 나쁘다는 리뷰는 아직 있다"고 알렸다.
또 그는 아옳이가 인스타그램에 지난 2018년 2월 13일에 게재한 사진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옳이가 해당 제품을 착용한 사진과 함께 "너무 예쁜 블라우스 #구찌 블라우스"라며 "다음주에 공구 할게요"라는 내용을 남긴 것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이 "가방은 정품이에요? 가방도 공구인가요?"라고 질문을 남기자 아옳이는 "가방은 공구 아니에요"라며 "블라우스랑 스커트만"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나아가 아옳이는 지난 2018년 12월 3일 인스타그램에 한 뷰티숍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이 아옳이가 착용한 원피스에 대한 정보를 묻자 아옳이는 "5년 전에 가로수길 로드숍에서 구매한 옷이라 라벨도 없고 정보도 없다"며 "죄송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다만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에는 아옳이가 운영 중인 쇼핑몰에 해당 원피스가 '라이크 어 프레젠트 투피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됐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같은 논란에 위키트리는 아옳이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