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헨리, 2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
2023-01-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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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2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헨리
'Moonlight'(문라이트)로 돌아온 헨리
한동안 감감무소식이던 가수 헨리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헨리가 2년 2개월 만에 신곡 '문라이트'(Moonlight)로 돌아왔다. 2020년 11월 EP 'JOURNEY' 이후 처음 발매한 신곡 '문라이트'는 헨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12일 소속사 몬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헨리는 지난 11일 새 싱글앨범 '문라이트'를 발매했다.
또 소속사는 이번 신곡에 대해 "고민은 털어내고 해가 뜰 때까지 춤을 추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헨리 자신의 평소 발라드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설명했다.
헨리는 그동안 내놨던 음악과 달리 빠른 템포의 경쾌한 인디팝을 선보였다. 인디팝은 인디음악 중 대중적 요소가 가미된 음악이다.
헨리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지만, 이 곡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느끼면 좋겠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이 곡을 통해 즐겁게 교감하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헨리는 2008년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드라마와 예능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 나와 "모라고 했는지 1도 몰으갰습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주목받았다.
그는 한때 MBC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나오는 회차마다 레전드급 활약을 보였다.
앞서 헨리는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테마로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