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등 3년간 12개 명작 재상영... 메가박스, 이동진의 '시네마 리플레이' 재개
2023-0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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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마 리플레이’ 재개
이동진 평론가의 토크 순서도 있어 '인기'
메가박스는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마 리플레이'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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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는 11일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가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재상영하는 ‘제10회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네마 리플레이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기획전으로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네마 리플레이는 2010년 첫선을 보인 후 올해 10회를 맞이해 더욱 의미가 깊다.
제10회 시네마 리플레이는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 개봉된 영화 중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와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함께 심혈을 기울여 재상영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시네마 리플레이 공식 포스터는 선정된 12개의 상영작 타이틀과 함께 각 영화가 만들어낸 모든 의미 하나하나에 공감한다는 뜻의 작은 스티커가 붙어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시네마 리플레이는 그 해의 명작을 다시 볼 수 있어 매회당 거의 전석 매진이 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며 “3년 만에 재개한 만큼 보고 싶었는데 놓쳤거나 N차 관람을 원하는 고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의 시작을 시네마 리플레이가 준비한 좋은 영화와 깊이 있는 이야기들로 영화롭고 특별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세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고’, 메가박스라는 공간에서 ‘놀며’, 이러한 경험과 가치들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은 ‘MEET, PLAY, SHARE’ 슬로건 아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