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박지성 후계자로… '대한민국 이 선수' 찍었다
2023-0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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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위치 소화하는 중앙 미드필더
“맨유, 박지성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강인(22·마요르카)을 박지성(42) 후계자로 영입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일러스트는 10일(한국 시각) "맨유는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으며, 주 위치는 중앙 미드필더로 뛴다. 그는 이미 잉글랜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가 이강인을 박지성의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팀 뉴캐슬, 아스톤 빌라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맨유가 이강인을 빼앗길까 봐 조급한 상황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를 책임지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이 벌써 31살이다. 그의 대체자 자원을 찾아야 한다. 또 다칠 수도 있는 변수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맨유는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28일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24·전북 현대)의 첫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기록으로 축구 팬들에게 존재를 알렸다.
이강인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