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다 대박이다…반응 폭발 중인 ‘더 글로리’ 명대사 TOP10
2023-01-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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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흥행 중인 '더 글로리'
넷플릭스 코리아가 공개한 명대사
넷플릭스 '더 글로리' 명대사 모음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지난 7일 공식 SNS에 "대사 하나하나 영광스럽다. 한마디 한마디 기억하고 싶은 '더 글로리'의 대사들 곱씹으러 재주행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는 '더 글로리'의 명대사 10가지가 담겼다. 첫 번째 명대사 "오늘부터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자극적이고 끔찍할 거야. 막을 수도, 없앨 수도 없을 거야. 나는, 너의 아주 오래된 소문이 될 거거든"이었다. 문동은이 체육관에서 박연진(임지연)을 바라보며 한 대사다.

또 "난 네가 시들어가는 이 순간이 아주 길었으면 좋겠거든. 우리 같이 천천히 말라 죽어 보자,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가 꼽혔다.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온 박연진에게 문동은이 한 대사다.

이 외에도 “어떡해. 너네 주님 X 빡쳤어. 너 지옥행이래”, “단 하루도 잊어본 적이 없어.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 수가 없거든.", "나는 바둑을 빨리 배웠어, 연진아. 목적이 분명했고, 상대가 정성껏 지은 집을 빼앗으면 이기는 게임이라니. 아름답더라", "근데 재준아,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사과하지 마. 사과받자고 10대도, 20대도, 30대도 다 걸었을까. 넌 벌 받아야지. 신이 널 도우면 형벌, 신이 날 도우면 천벌", “존엄이라곤 없는 이미 더 없이 폐허죠. 그러니까 돌아가요. 난 분노와 악에 더 성실하고 싶거든요” 등이 명대사로 꼽혔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