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제가 블랙핑크 제니인 줄 알아요”...패널 일동 경악 (+사진, 영상)
2023-01-04 09:53
add remove print link
‘진격의 언니들’ 제니 닮은꼴 사연자 등장
“제니 닮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진격의 언니들’ 제니 닮은꼴 사연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서 2022년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이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패널들은 미모에 감탄을 쏟아냈다.
MC 김호영은 “근데 시은 씨 누구 닮지 않았냐”면서 “약간 얼굴이 블랙핑크 제니 씨를 닮았다. 느낌이 좀 있다. 제니 닮았다”고 칭찬했다.
유시은은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감사하게도 제니 씨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미스코리아 할 때 제니 닮은 꼴로 화제도 많이 됐었다”면서 “그런데 저도 꿈이 있고, 저만의 색깔을 찾고 싶어서 나왔다”고 털어놨다.
MC 박미선은 “평소에 제니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냐”고 물었다. 유시은은 “좀 많이 듣는 편”이라면서 “길거리에서 착각하고 사인해 달라는 분들도 계셨다. 흘깃 보고 그런 거 아닐까"라며 민망해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실물보다 사진이 더 닮았나? 난 솔직히 그렇게까지 제니 씨 닮은 얼굴인지 모르겠다”면서 일상 사진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유시은의 사진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이건 제니 씨 사진이에요?”, “이건 제니 씨 아니야”라며 화들짝 놀랐다. MC 장영란은 “너무 헷갈리는데?”라며 혀를 내둘렀다.
김호영은 “제니 닮았다고 하면 기분 좋지 않냐?”고 물었다. 유시은은 “너무 감사하지만 저도 앞으로 가야 하는 방향성에서… 배우 및 방송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유시은은 개인기 등을 공개하며 감춰온 끼를 발산했다. 박미선은 “시은 씨가 앞으로는 방송에서 많이 보일 거 같다”고 칭찬했다. 김호영도 “되게 매력 있다. 심지어 얘기하다 보니까 본인 색깔이 완전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다.
박미선은 “처음엔 누구 닮았다는 말을 듣다가도 나중에 자기 색깔과 경력이 쌓이다 보면 나만의 것이 되더라. 지금은 흰 도화지니까 어떤 색을 칠하냐에 따라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거다. 지금은 모르지만 우리가 보기엔 예쁜 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유시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일상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