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이 나한테 누구냬” SM 출입 차단당한 소녀시대 멤버
2023-0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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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광야 출입 차단 굴욕
경호원 “어디서 오셨냐?”
SM을 찾은 수영이 당황했다.
지난 3일 최수영의 유튜브 채널 '더수토리'에는 '새해맞이 2022 셩이 미공개 영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촬영과 함께 데뷔 15년 기념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수영은 "멤버들이 작품이랑 소녀시대 활동을 병행해서 매번 밤샘 연습하고 바로 촬영가야 하는 친구들이 진짜 많았다"면서 "너네 어떻게 하냐 했더니 그게 내가 됐다. 우리 멤버들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영은 배우 지창욱과 화보 촬영에 이어 SM타운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때 광야에 입장하려는 수영에게 한 경호원이 다가와 "어디서 오셨냐"고 물었다.
경호원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수영은 자신이 수영임을 밝힌 뒤 "물어볼 만하지. 물어볼 만해"라고 끄덕이며 웃었다.
대기실에 도착한 수영은 "나 들어오는데 경호원이 나한테 누구냐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수영은 샤이니 민호가 등장하자 "제 동생이다. SM 최씨 집안이다"라고 소개했다. 민호는 "누나 이제 SM 아니잖아"라고 장난쳤다.
이에 수영은 "나 아직도 잊히지 않는 게 있다. 내가 SM 진짜 오랜만에 갔을 때 태민이가 나를 보면서 화들짝 놀랐다. 나를 귀신 본 것처럼 보더라"라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최민호는 "외부 사람이니까. 귀신이지"라고 장난치며 웃음을 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