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대놓고…이승기 빠진 '집사부일체', 은지원의 너무 애틋한 '한마디'
2023-01-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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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
출연진들, 이승기 언급하며 애틋한 마음 전해
'집사부일체' 출연진들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서는 양세찬과 은지원이 이승기의 하차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새해 '집사부일체' 시즌2 시작하지 않냐. 다 같이 파이팅 한 번 하고 넘어가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양세찬이 "인사는 누가 하냐"라고 머뭇거리자 도영은 "형이 해라"라고 양세찬을 부추겼다. 하지만 양세찬은 끝내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결국 양세찬은 이승기의 이름을 외쳤고 "아무도 진행을 못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도영이 "형이 해야 한다. 형밖에 못 한다"라고 응원했지만 양세찬은 "나 못한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 싫다"라고 농담하며 이승기의 노고를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우리가 승기 없어도 지금 잘해놔야 된다. 나중에 돌아올 수 있게"라고 멤버들을 다독였다.
시즌1에서 '집사부일체'를 전반적으로 이끌었던 이승기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등의 문제로 잠시 프로그램에서 쉬어가게 됐다.
제작진 측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집사부일체' 시즌2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