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안 본다 했잖아” 김이나 SNS에 등장한 '환승연애2' 성해은·이나연 (사진)

작사가 김이나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빠졌다.

김이나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 성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김이나는 "아 진짜 내가 안 본다고 했잖아. 왜 나를 이 구렁텅이로 끌어들여서 며칠을 울고 짜고 웃고 화내고 시어머니였다 친정 어미였다 뭘 못하게 만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시즌1도 재밌나요?"라고 물은 뒤 "앞으로 몇 주 연애 가사 잘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거봐 재밌댔지", 안무가 배윤정은 "시즌 1 재밌어유"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역시 "'하트시그널'에 이어 레전드 프로그램입니다", "와 이나 님이 쓸 연애 가사가 너무 기대돼요", "'환승연애'는 시즌1이랑 시즌2 결이 달라요", "이나 님도 빠진 나연이와 해은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이나는 작사가 겸 방송인으로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등을 비롯해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 이선희 '그중에 그대를 만나', 조용필 '걷고싶다' 등 히트곡의 가사를 작사했다. 현재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성해은-정현규부터 이나연-남희두, 박나언-김태이까지 총 세 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