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우정템으로 받은 국내 4개뿐인 선물… 이날 딱 '한 명' 못 받았다
2022-12-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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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에게 우정 목걸이 선물
“국내 4개뿐…하나는 해외에서 배송 중”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민희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뉴진스 멤버, 회사 직원들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뉴진스 멤버들에게 우정 아이템을 선물했다.
그는 선물 증정 전 "일단 가위바위보부터 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 단 4개뿐인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뉴진스 멤버는 총 5명이다. 그는 "그래서 나머지 하나는 해외에서 따로 주문해서 3, 4일 뒤에 온다. 한 명은 기다렸다가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나중에 선물을 받을 멤버를 정했다. 다니엘이 지면서 뒤늦게 선물 받을 멤버로 정해졌다. 다니엘은 아쉬운 내색 없이 멤버들 목에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뉴진스가 받은 선물은 목걸이로 하트 모양에 무지개가 그려졌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뉴진스는 "귀엽다", "되게 로맨틱하다", "너무 예쁘다", "우리가 못한 우정 목걸이를 대표님이 해주시다니. 우리 이런 거 하려고 했는데"라며 기뻐했다.
민희진은 목걸이 이외에도 손 편지와 카세트테이프, 보조배터리, 이어폰 등을 선물했다. 뉴진스는 민희진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새로운 청바지'라는 뜻으로 청바지가 유행을 타지 않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그룹이 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뉴진스는 최근 싱글 앨범 'OMG' 수록곡 'Ditto'(디토)를 발매했다. 공개 직후 국내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싱글 앨범 'OMG'는 내달 2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