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라던 송중기 영국인 여친♥, 알고 보니 잘나가던 여배우? 진실은…
2022-12-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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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애 공식 인정한 송중기...누리꾼들, 열애 상대 단서 포착
누리꾼들, 전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여자친구라고 추측
열애를 인정한 배우 송중기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현재 송중기는 영국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다.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것만 확인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전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송중기 열애설이 전해진 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그의 여자친구 단서가 포착됐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사운더스는 송중기의 개인 영어 선생으로 알려졌다.
이는 송중기가 지난 9월 'APAN STAR AWARDS' 대상 수상 당시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날라는 송중기 반려견이고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송중기가 해외에서 열린 사운더스의 사촌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물론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개인 영어 선생인 만큼 개인적으로 두터운 친분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친분이 있다고 해서 수상 소감에서 언급하고 해외 친척 결혼식까지 참석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연상이다. 과거에는 배우로 활동했으며 영화 'CCTV : 은밀한 시선' '써드 퍼슨' '버진 테리토리' '나의 아버지' '보르히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배우 활동을 하지 않고 잠정적 은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중기는 2017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와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2019년 7월 합의 이혼해 서로의 길을 걷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영화 '이태원 살인 사건', '늑대소년', '군함도', '승리호'와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산부인과',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 '빈센조', '재벌집 막내아들' 등으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