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야해서…” 박보검과 '열애설♥' 났던 배우, 당시 찍힌 수영복 사진 공개
2022-12-2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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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스캔들 휩싸였던 배우
배우 이일화, 열애설 당시 사진 공개
유명 배우가 22세 연하인 후배 배우 박보검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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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멋쁨 한도초과’ 특집에는 배우 이일화, 길해연, 정해성, 코미디언 이국주, 댄서 아이키가 출연했다.
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일화는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과 열애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저희가 드라마 끝나고 포상휴가를 받았다. 바닷가에서 모여서 한잔하게 됐는데 가는 길에 보검이랑 마주쳐서 둘이 걸어가고 있었다. 근데 그때 하필 사진이 찍혔다"며 열애설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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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는 당시 열애설이 불거졌던 사진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하며 "스캔들이 날 만했다. 누가 봐도 커플 같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안영미는 "어머 진짜 연인 같다"며 놀라워했다.
사진 속 이일화는 흰색 티셔츠에 핫팬츠 차림으로 군살 없는 뒤태를 과시했다. 박보검 역시 흰 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어 마치 커플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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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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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할 만했다는 MC들 반응에 이일화는 "보검아 미안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그때 사진을 찾아보니까 보검이랑 찍은 수영복 사진이 있더라. 근데 사진이 너무 야해서 못 가지고 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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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이후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이일화가 어깨와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검은색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 박보검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일화는 당시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와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일화는 2017년 KBS '김과장', '마녀의 법정'으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51세가 된 그는 '내 딸 서영이', '그녀는 예뻤다', '김과장', '신사와 아가씨', '연모'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