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해체 이후 이렇게 지냈구나…다들 크게 놀랄 포미닛 '권소현' 근황
2022-12-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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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이후 새롭게 시작한 활동
이동진 평론가 극찬 받은 권소현
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미닛 막내였던 권소현이 배우로 새롭게 거듭났다. 권소현은 포미닛 활동 이후 배우로 전향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권소현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그 겨울, 나는'에 주인공 '혜진'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동갑내기 공시생 '경학' 역을 맡은 배우 권다함과 함께 극을 이끌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된 청춘의 모습을 연기했다.
권소현은 이 작품으로 이동진 영화평론가 극찬까지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그 겨울, 나는'을 보고 "권소현 향후 활약을 보고 싶다"는 평을 남기며 그의 연기에 큰 박수를 보냈다.
권소현은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배우로 전향 이후 SBS '초에 사랑합니다', OCN '미스터 기간제',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펼쳤지만 이렇다 할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작 '그 겨울, 나는'으로 주목받으며 제대로 된 배우 커리어에 발걸음을 떼었다. 그는 스물아홉 청춘의 현실적인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그는 '그 겨울, 나는' 첫 GV(관객과의 대화) 소식을 알리며 인스타그램에 "저를 응원하러 와준 나의 사람들과 우리 팬들. 또 '그 겨울, 나는'을 응원해주시는 관객분들 덕분에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이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권소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그 겨울, 나는'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왓챠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메가박스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