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2-12-2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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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0일, 2022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김유림 주무관이 개인 표창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이하 양평군청
이하 양평군청

이날 표창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활성화 및 진취적 사업 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양평군보건소는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및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지사 표창과 센터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도 및 시군구 보건소 담당자,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관계자, 센터 사업 관계자 등 7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 활동내역 소개, 2022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도지사상 및 센터장 상 수상자 발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소 및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우수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2009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사업을 본격 시작해 올해까지 5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심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조사를 진행해 알레르기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식품알레르기, 천식, 아나필락시스) 유병 조사를 실시, 알레르기질환을 보유한 학생을 확인했다.

또한, 천식 응급키트 제공 및 반별, 보건실 보습제 지원과 유병조사를 통해 알레르기질환을 보유한 환아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맞는 물품(보습제, 핸드크림, 마스크 등)을 제공해 알레르기질환 악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알레르기질환의 조기진단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비염·천식 등)은 조기진단 및 지속적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