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연하와 결혼한 마동석, 시상식에서 대놓고 '아내 사랑♥'
2022-12-15 18:00
add remove print link
'범죄도시2'로 상 받은 마동석
아내 예정화 향해 애정 고백
배우 마동석이 공식 석상에서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나쁜녀석들' 제작발표회에 온 마동석 / 이하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15/img_20221215174720_aeede52d.webp)
마동석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준 건 영화 '범죄도시2'다.
그는 강력계 형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천만 관객이란 눈부신 성과까지 달성했다.
마동석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서 주는 남우주연상은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저한테 과분한 상이지만 감사히 받겠다. 그동안 상을 받아도 고마운 분들에 대한 인사를 한 번도 못 했는데, 오늘은 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 배우로 자리잡은 마동석](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15/img_20221215174747_16e2dae2.webp)
이어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배우로서 영화를 기획하고, 글을 같이 쓰고, 제작하고, 연기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고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영화가 탄생한 것만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이렇게 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범죄도시'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와 함께 영화를 제작해주는 제 친구 김홍백 대표, 항상 궂은 일 해주는 장원석 대표, 유영채 PD 감사하고, 현장에서 자리에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뛰어다니면서 연출해준 이상용 감독, 20년 동안 여기저기 아픈데 멋진 액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허명행 감독과 윤성민 무술감독, 남지수 대표, 자랑스러운 '범죄도시' 스태프분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근육질 몸매와 달리 귀여운 매력도 있는 마동석](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15/img_20221215174841_8c0bdffb.webp)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연기해준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범죄도시' 시리즈에 나온 모든 배우들 저와 연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화에 힘을 실어준 ABO 임직원분들과 석지우 대표님, 메가박스 임직원분들과 홍정인 대표님 감사드린다"며 "영화를 탄생하게 도와준 강력계 윤석호 형사 고맙다. 부상도 많고 삐걱거리는데 액션을 위해 계속 복싱을 하게 도와주는 이사야 관장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하 예정화 인스타그램](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15/img_20221215174930_01f39e2d.webp)
특히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가족들과 제 아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마동석 아내는 배우 예정화다.
두 사람은 8년 연애 끝에 지난해 결혼(혼인신고)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12/15/img_20221215174948_e4eee11a.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