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과 MC 봤던...' 갑자기 깜짝 결혼 발표한 KBS 기상캐스터 (+상대)
2022-12-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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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깜짝 결혼 발표한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 내년 1월 동갑내기 수의사와 결혼
강아랑 KBS 기상캐스터가 깜짝 발표를 했다.
2023년 새해에 결혼을 한다.
강아랑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강아랑이 내년 1월 15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아랑의 예비 신랑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수의사로 알려졌다. 강아랑과 동갑내기로, 1991년생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된 두 사람은 양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기상청 기상캐스터, 기업 사내 기자, 아나운서 등을 거친 강아랑은 2015년 KBS에 입사했다.
당초 KBS강릉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나, 기상캐스터로 전향해 현재는 KBS 메인뉴스 '9시 뉴스'에 나와 날씨를 전하고 있다. 청순한 미모로 '날씨 요정', '날씨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그는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 MC로 발탁, 배우 박보검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면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인 강아랑은 결혼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서로를 보듬으면서 아름답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