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를 빛낸 예능인' 2위 강호동·3위 신동엽, 1위는 바로…

2022년을 빛낸 예능인 순위가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한국갤럽은 12일 '2022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유재석은 2위 강호동, 3위 신동엽, 4위 박나래, 5위 전현무 등을 꺾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 포인트였다. 응답률은 26.7%를 나타냈다.

유재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세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52.0%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2012년부터 11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아 눈길을 붙잡았다. 그는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유재석의 뒤로는 넘치는 에너지로 고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는 강호동(응답률 12.4%)이 2위, 실내 예능 최강자로 불리는 신동엽(응답률 8.7%)이 3위에 각각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 중인 박나래, 전현무가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는 김준호, 이수근, 탁재훈, 서장훈, 이영자, 김신영(공동 10위)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2022년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