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개원

2022-12-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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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개원 / 대전시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개원 / 대전시

대전시는 7일 동구 원동 중앙프라자에서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교육원은 지난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기관 교육제도 개편 및 항공승무원 우주방사선 안전교육의 법정 의무화 등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부권 방사선 작업종사자들의 편의 증진과 지역별 교육 기회 제공의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되었다.

대전시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을 유치함에 따라 8개 원자력 관련기관(한국원자력연구원, 한수원중앙연구원, 국제원자력안전학교,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전지역사무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있는 전국 최고의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로서 관련기관의 집적화와 매년 2만명 내외의 교육생 유입으로 20∼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하여 동구 원도심 활성화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앞으로도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대전교육원의 빠른 정착과 기관 간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ome 육심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