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면접' 볼 때 받았던 질문... 급속 확산 중

2022-1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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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면접에서 받은 질문
“KBS 면접 볼 때 'MBC에 붙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면접 당시를 회상했다.

전현무 / 뉴스1
전현무 / 뉴스1

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형래 부문장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김형래 부문장은 승무원들과 함께 1:1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그는 특히 승무원 취업 관련 '키'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김 부문장은 "수하물 선반에 손이 닿으면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실제로 합격한 분들 중에서 키가 작은 분들도 있다"고 밝혔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전현무는 "다 비슷한 것 같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풀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 면접 볼 때 'MBC에 붙으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난감했던 면접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래서 'KBS 뿐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렇게 7년 후에 프리로 전향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김형래 부문장은 "그런 질문을 받는다는 건 다른 쪽에도 붙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 질문을 받으면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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