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올 겨울도 꽉 잡았다” 인증된 맛집으로 유저들이 극찬한 ‘붕세권 어플’

매섭게 추워진 날씨에 자꾸만 생각나는 겨울 간식 '붕어빵'.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내 주변 가게 위치를 알려주는 붕세권 어플 '가슴속3천원'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맛있기로 소문난 곳에서 1시간씩 기다리거나 가정용 기계를 구입하는 등 붕어빵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내 주변 붕어빵 맛집을 알려주는 붕세권 어플 '가슴속3천원'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붕세권 어플은 구글맵 기반인 것과 달리, ‘가슴속3천원’은 네이버 지도를 사용해 디테일한 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노점 거리와 이동 시간까지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점을 선택하면 메뉴와 가격 정보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미리 비교해보고 취향에 따라 방문할 수 있다.

특히 붕어빵을 구매한 뒤 별점을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검증된 맛집을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신고가 3번 접수된 곳은 곧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허위 등록된 노점으로 헛걸음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다.

현재 어플 평점란에는 “어플 설치했더니 모르던 근처 붕어빵집이 5개나…”, “덕분에 매일 다른 붕어빵 찾는 재미로 산다” 등 유저들의 칭찬 가득한 리뷰가 대부분이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푸드트럭 출몰 시기와 결제 수단까지 제공하고 있는 ‘가슴속3천원’ 어플.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붕어빵뿐만 아니라 호떡, 계란빵, 어묵 등 겨울철 대표 간식 가게도 공유하고 있어, 올 겨울 인기를 더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