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세르비아 3-3, 무승부인데도 “역대급 꿀잼”이란 말 나온 이유

2022-11-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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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양팀간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역대급' 경기가 펼쳐졌다.

28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조별리그 G조 2차전 카메룬-세르비아의 대결이 치러졌다.

결과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추포모팅 인스타그램
추포모팅 인스타그램
선제골은 카메룬의 차지였다. 전반 29분 장 샤를 카스텔레토가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미트로비치 인스타그램
미트로비치 인스타그램
이후 세르비아의 추격이 이어졌다. 전반 45분이 지나고 추가 시간에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세르비아는 거세게 몰아치더니 약 2분 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추가골까지 성공시켰다.

세르비아는 전반전 추가 시간에만 무려 2골이나 이뤄냈다.

아부바카 인스타그램
아부바카 인스타그램
후반 8분, 세르비아의 알렉산드르 미트로비치가 3번째 골로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대로 세르비아가 승리를 가져가나 싶었던 경기에서는 다시 반전이 펼쳐졌다.

추포모팅 인스타그램
추포모팅 인스타그램
매서운 추격에 나선 카메룬은 후반 18분 벵상 아부바카르, 불과 3분 후 에릭 막심 추포모팅까지 연이어 2골을 뽑아내며 기어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실시간 중계 댓글 창과 축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급 꿀잼"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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