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예약…” 생방송 중 갑자기 쓰러졌던 BJ 케이, 걱정되는 근황 전했다

2022-11-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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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갑자기 쓰러졌던 BJ 케이
팬들에게 사과하며 근황 알려

생방송 중 쓰러져 모두를 놀라게 했던 아프리카TV BJ 케이(박중규)가 근황을 전했다.

BJ 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 인스타그램

케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장문을 올렸다.

그는 "하루 만에 일이 좀 커지고 영상이 많이 돌아다니면서 이곳저곳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며 "아버지가 시키는 데로 의사 소견서 떼고 대학병원 큰 곳에 예약을 해놨다"고 적었다.

아프리카TV '[BJ]케이'
아프리카TV '[BJ]케이'

이어 "자세히는 모르지만 MRI가 있는 동네 병원에서 찍어도 자세히 안 나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차피 큰 병원 가서 찍어야 되는 거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도 방송 끝나고 어차피 40시간 넘게 못 잔 상태라 그냥 자보려고 했는데 결국 못 자고 수면제를 먹고 잤다. 제 팬분들도 제가 이런 일이 3주 전에 또 있었다를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방송 중에 이런 일이 생길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으로 케이는 "건강해져야 방송도 오래 하는 거니까 건강해진 상태에서 돌아오도록 하겠다. 최대한 빨리 오겠다"며 "방송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서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하 케이 인스타그램
이하 케이 인스타그램

또 케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파서 죄송하다. 건강 관리를 잘했어야 되는데 얼른 괜찮아져서 돌아오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케이는 지난 26일 동료 BJ 염보성 방송에 깜짝 등장했다. 당시 그는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아프리카TV '[BJ]케이'
이하 아프리카TV '[BJ]케이'

이후 케이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3주 전에도 쓰러져 병원에 갔다. 최근 수면제 없이 잠을 못 자고 있다. 60시간 동안 못 잤던 적도 있다. 말할 수 없지만 스트레스받는 일이 많다"고 건강 상태를 밝혔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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